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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네슬레 항복 받아낸 토종 봉지커피의 힘! 네슬레 항복 받아낸 토종 봉지커피의 힘! 박지환 기자 입력 : 2012.08.13 16:29 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 브랜드 퇴출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1위 자리 토종에 내줘 외산 커피 브랜드가 토종 브랜드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세계 4위의 식음료 기업인 네슬레는 한국 커피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한 자리 숫자에 불과할 정도로 존재감이 축소됐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시장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브랜드 테이스터스 초이스를 포기했다.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스타벅스도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는 토종 브랜드에 1위 자리를 내준지 오래다. 13일 커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슬레의 인스턴트커피 브랜드 ‘테이스터스 초이스’가 국내에 진출 23년 만에 퇴출당한다. 또 네슬레의 모든 커피 브랜드는 ‘네스카페’ .. 더보기
[기사]대기업 싹쓸이에 ‘5원’도 서로 갖겠다고…(고물상) 대기업 싹쓸이에 ‘5원’도 서로 갖겠다고… 등록 : 2012.08.11 12:30수정 : 2012.08.11 13:57 경기도 평택에서 고물상을 하는 정진영씨가 고물이 섞인 쓰레기 더미를 착잡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고철을 구하지 못해 쓰레기 모으기에 나섰지만 그나마도 넉 달 동안 팔지 못해 계속 쌓여가고 있다. 서보미 기자 현대·포스코 철 스크랩 100% 회수하고 자체 수급하는 시스템 만들자 ‘고물 대란’ 남의 밥그릇 넘보지 않던 ‘상도의’ 깨져버려경기도 평택의 한 장례식장. 누군가 삶의 끝인 이곳에서 ‘고물상’ 정진영(52)씨의 하루는 시작된다. 간밤에 장례식장에서 나온 쓰레기들을 1t 트럭에 서둘러 담는다. 매일 쓰레기 봉지를 치워주는 대신 그 속에 섞인 폐지며 알루미늄캔 따위 고물을 얻는다. .. 더보기
[기사]서울 상권 임대료 지각변동 "삼성·이대 뜬다" 서울 상권 임대료 지각변동 "삼성·이대 뜬다" 허성준 기자 입력 : 2012.08.11 06:00 / 수정 : 2012.08.11 10:48 삼성·이대·압구정 오르고, 강남·신사·종로 내리고. 최근 서울 주요상권의 임대료 추이가 변화하고 있다. 압구정역과 이화여자대학교 상권 등 주변상권과의 경쟁에서 밀려 퇴색한 상권들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강남역·신사동 가로수길 등 지난해 큰 폭으로 임대료가 올랐던 지역은 상승세가 멈췄다. 영세상인들이 중심을 이룬 종로 등 도심부 상권은 경기침체로 직격탄을 맞았다. 공실률이 오르면서 임대료는 하락세다.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 영등포 상권은 대형상가인 IFC 몰의 개장을 앞두고 임대료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 상가시장 침체, 일부 신역세권은 상승 반전 올 들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