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낸 완도 공무원들
한국일보 | 입력 2010.02.22 16:45 |
한 달 만에 지역특산품 29억원어치 판매
전남 완도군 직원들이 설 맞춤형 특산품 판매로 29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완도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복 멸치 김 다시마 등 지역 특산품을 지난달 18일부터 한달동안판촉 활동을 벌여 29억여원의 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멸치 다시마 톳 등 설 명절 특산물 선물 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전국 대형 유통망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에서는 사전 소비자 조사를 거쳐 품목, 가격에 맞는 수산물 선물 세트를 제작해 5억여원 판매고를 올렸다.
자매결연 단체인 강남구, 강동구, 인천 연수구, 경기 안산시, 과천 경마공원, 서울중앙정부청사 등 대도시에서 완도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열어 1억4,000만원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군은 전국에 있는 완도군 명예 면장과 기업체, 단체에는 군수 서한문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탁상용 홍보 달력을 보내고 지역 특산품을 설 명절 선물로 구입하도록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전개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600여명의 공무원들이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을 위해 완도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30억원 가까이 성과를 올렸다"며"앞으로도 특산품 판매 촉진과 판로 개척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전남 완도군 직원들이 설 맞춤형 특산품 판매로 29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완도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복 멸치 김 다시마 등 지역 특산품을 지난달 18일부터 한달동안판촉 활동을 벌여 29억여원의 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멸치 다시마 톳 등 설 명절 특산물 선물 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전국 대형 유통망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에서는 사전 소비자 조사를 거쳐 품목, 가격에 맞는 수산물 선물 세트를 제작해 5억여원 판매고를 올렸다.
자매결연 단체인 강남구, 강동구, 인천 연수구, 경기 안산시, 과천 경마공원, 서울중앙정부청사 등 대도시에서 완도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열어 1억4,000만원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군은 전국에 있는 완도군 명예 면장과 기업체, 단체에는 군수 서한문과 특산품을 소개하는 탁상용 홍보 달력을 보내고 지역 특산품을 설 명절 선물로 구입하도록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전개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600여명의 공무원들이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을 위해 완도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30억원 가까이 성과를 올렸다"며"앞으로도 특산품 판매 촉진과 판로 개척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